[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연합회가 10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재인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을 발간했다.이 교재는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부당한 지급정지에 대한 대응방법과 범죄 가담자를 모집하는 취업 사기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이 교재에는 은행연합회 ‘은행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금융결제원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 등을 쉽게 이용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17일부터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도 피해구제 대상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16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피해구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 결과,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2019년 3244건, 2020년 1만 5111건, 2021년 2만 2752건, 지난해 1만 4053건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개정법에는 수사기관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기이용계좌를 확인하면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를 위해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을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수사기관이 현장에서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는 즉시 관련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신청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수사기관이 피해자와 피해 금액을 특정하면 채권소멸과 피해환급금 지급 등의 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정무위는 개정안에 보이스피싱범을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양산기업금융지점과 영업부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양산경찰서와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양산기업금융지점 직원은 지난달 6일 책임자와 함께 기민하게 대응해 고객의 자산 2000여만원을 지켰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현금 인출하려던 고객으로부터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 작성·인출 목적 확인 등을 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특히 양산기업금융지점을 방문하기 전 인근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출금한 사실을 거래명세를 통해 확인했다. 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5일 온오프라인에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은행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금융감독원이 추진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에 맞춰 홍보 활동에 힘을 쏟았다.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는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홍보포스터를 전 영업점에 게시하고 직원들이 ‘현금전달 요구는 보이스피싱’이라고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근무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피해 사례와 예방법이 담긴 리플렛을 나눠줬다. BNK경남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전 금융권과 공동으로 피해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 중 대면편취형의 비중은 2019년 8.6%(3244건)에서 지난해 73.4%(2만 2752건)로 늘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오는 19~30일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한 뒤 각 금융회사 지점에 홍보물을 배포해 사기수법별 피해사례 및 피해 예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피해사례 및 피해 예방법을 담은 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3건을 예방했다고 밝혔다.대면편취형(현금을 직접 전달받아 편취하는 방법)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함양지점, 호계금융센터, 합성동지점은 모두 7000만원의 고객 재산을 지켜냈다.함양지점과 호계금융센터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지난 8일과 9일 각각 2500만원과 1500만원을 인출하려던 고객 50대 채씨와 30대 이씨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개그맨 이봉원 운영하는 중식당 직원현금요구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증가피해예방 홍보와 적극적인 검거 활동[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가 용감한 행동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직접 검거해 경찰에 인계한 시민에게 지난달 30일 경찰서장 표창장과 검거 포상금을 수여했다.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표창을 수여받은 A씨는 개그맨 이봉원씨가 운영하는 중식당 직원으로 지난달 13일 평소 대출관련 통화를 자주 하던 직장 동료 B씨가 급하게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해 누군가에게 전달하려는 모습